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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1일 11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11일 12시 01분 KST

방울뱀의 ‘방울' 안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동영상)

*방울뱀 꼬리를 칼로 절개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방울뱀은 꼬리 부분을 흔들며 소리를 낸다. 딱히 방울 소리처럼 들리지는 않지만, 어쨌든 이런 특징 때문에 방울뱀은 방울뱀이 되었다. 그렇다면 방울뱀의 꼬리에는 정말 소리를 내는 뭔가가 있는 걸까?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What's Inside?’를 운영하는 한 아빠와 아이가 최근 방울뱀의 꼬리를 해부해보았다. 이 채널은 다니엘 마크햄이라는 남자가 아들의 과학 수업을 위해 만들었던 채널이었다고 한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각종 물체의 내부에 무엇이 있는지를 들여다보는데, 이번에는 ‘방울뱀’이 주제였다. 다니엘은 이베이를 통해 텍사스에 사는 어느 남자로부터 방울뱀의 꼬리 부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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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꼬리다. 아빠는 커터 칼을 이용해 꼬리 부분을 절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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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텅 비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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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마크햄은 꼬리 부분에 있는 두 개의 텅비어 있는 케라틴 비늘이 서로 붙어서 진동하며 소리를 낸다고 설명했다. 아래 영상에서 실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분 55초 부터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이 비늘은 1초에 약 50회 정도 진동한다. 큰 뱀일수록 더욱 낮은 소리를 낸다고 한다. 또 체온이 낮은 뱀의 소리도 낮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