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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1일 09시 48분 KST

싸이가 강남에서 중국관광객 4000명과 '말춤파티'를 연다

Alessandro Bianchi / Reuters
South Korean singer Psy performs before the Italian Cup final soccer match between AS Roma and SS Lazio at the Olympic Stadium in Rome May 26, 2013. REUTERS/Alessandro Bianchi (ITALY - Tags: SPORT SOCCER ENTERTAINMENT)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 가수 싸이와 중국 관광객 4000명이 어우러진 '말춤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TV 4월1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건강식품 제조, 판매 회사인 난징중마이과기발전 유한공사 직원들인데 서울시가 관광코스로 제안한 상태"라며 "무대는 옛 한국전력 사옥 인근이 후보지로 꼽히고 있으며 관람석은 봉은사역에서 삼성역까지 14개 차로를 전면 통제해 만드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china tourist

지난달 인천 월미도에서 열린 치맥파티

이번 영동대로 말춤파티 개최는 지난 달 인천 월미도에서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4500명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치맥을 본 따 강남구청이 전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시아경제 4월11일 보도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중마이 측의 '서울 포상 관광'이 확정된 이후 회사 측과 접촉해 K팝 야외공연 관람을 제안했으며 회사 측이 이를 받아들여 대형 야외공연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인원이 인원인 만큼 동원되는 버스 또한 어마어마하다. KBS 4월11일 보도에 따르면 강남구는 중마이 임직원 4천명을 실어 나르기 위해 동원되는 관광버스 100대의 주차 공간을 위해 인근 경기고등학교 운동장을 대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