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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9일 13시 2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09일 13시 27분 KST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1당 구조 만들어줘"에 대한 안철수의 반박

한겨레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9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이 양당구도를 깬다면서 새누리당 1당 구조를 만들어주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 "그러면 왜 19대 국회서 새누리당 과반을 만들었느냐"고 반박했다.

안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호) 1번(새누리당)을 그대로 놔두고 (기호) 2∼8번이 다 합쳐도 (총선에서) 못 이긴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새누리당에서) 이탈하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그 이탈자들을 담을 그릇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이 초조한 것 같다. 초반에는 (국민의당에 대한) 칭찬 일색이었다가 이제는 굉장히 초조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이탈자들을 담기에는 영남권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다는 지적에는 "여러 가지로 노력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수도권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계속 전국정당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막판 선거전략으로는 "남은 사흘간 열심히 가능한 많은 분을 만나 왜 국민의당이 필요한가, 그리고 국민의당이 무엇을 할지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