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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8일 08시 5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08일 20시 45분 KST

20대여 투표하라! (동영상)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치인들이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대 총선을 앞두고 유명인들이 참여하는 투표 독려 캠페인이 SNS에서 한창이다. 지난달 29일부터 페이스북 페이지 ‘개념있는 놈들’에서는 청년층의 투표를 독려하는 ‘투표버킷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다.

류승완 감독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 페이지 ‘개념있는 놈들’에 올린 영상에서 “우리의 갑을 뽑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갑이 되고 우리를 대리할 수 있는 을들을 뽑아야 합니다”라고 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영화배우 문성근 씨를 시작으로 유연석, 류승완, 정태우, 팝핀현준 등이 바통을 받아 메시지를 전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착안한 이 캠페인의 페이지 운영자는 20대들이다. ‘투표버킷 챌린지’를 기획한 대학생 유신욱 씨는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쉽게 풀기 위해” 유명인의 참여를 이끌게 되었다고 전했다.

투표 독려 캠페인은 오프라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 운영자들은 ‘찍고 놀래? 놀고 찍을래?’ ‘이번 투표일은 3일입니다’ 등의 글이 적힌 팻말을 들고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대학생들 앞에 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20대 투표율은 41.5%로 연령별 평균 투표율 50.6%보다 낮았으며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28.1%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