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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8일 07시 03분 KST

버려진 아기에게 모유를 줘 아이를 살린 경찰(동영상)

최근 콜롬비아의 한 여순경이 버려진 아기에게 모유를 줘 아이의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순경인 루이사 페르난다 우레아는 콜롬비아의 숲에서 태어난 지 몇 시간도 되지 않은 태아를 발견했는데, 아이가 굶주렸고 이상 고열 기운이 있음을 알아차린 그녀는 곧 모유를 수유해 아이를 살렸다.

우레아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엄마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수유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불쌍하고 자그마한 생명체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모유 수유가 가능한 여자들이 저의 상황에 처해있었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 생각해요.”라며 그 당시 결정을 회상했다.

현장에 출동한 의료진은 우레아가 없었다면 당시 탯줄이 붙어있었던 태아는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이를 처음 발견한 에디노라 지메네즈는 오렌지를 따다가 울음소리를 들었다며, “처음에는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여자아기였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센트럴 유러피안 뉴스에 따르면 아이는 현재 콜롬비아 가족복지협회 (ICBF)에 의해 보살핌 받고 있으며 현재 입양가족을 찾고 있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아이의 생모를 찾고 있는데, 발견된다면 살인미수혐의를 받을 수도 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K의 Police Officer Saves Baby's Life By Breastfeeding Abandoned Newborn While Waiting For Ambulanc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