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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8일 07시 4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08일 07시 50분 KST

화재로 책을 잃은 소녀를 위한 엄청난 우편물(사진)

헤이디 밴슈메른은 미국 미시간 주 파르마에 사는 8살 소녀다. 헤이디의 가족은 지난 3월, 화재를 겪었다. 다행히 화상을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헤이디는 갖고 있던 모든 책을 잃게 되었다.

colbysharp

헤이디의 엄마 베스에 따르면, 이 일로 헤이디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헤이디에게 책은 매우 특별한 물건이었어요.” 베스는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지금 헤이디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미국 전역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도서관 사서, 그리고 작가들이 헤이디에게 책을 보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MLive.com’은 헤이디가 지금까지 300여권이 넘는 책뿐만 아니라, 책상, 의자, 그외 다른 물품들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헤이디의 학교 선생님인 콜비 샤프가 트위터로 공개한 헤이디의 우편물이다.

헤이디를 도와주자는 의견이 널리 퍼진 건,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밥 셰아 덕분이었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밥은 지난 3월 헤이디의 학교를 방문해 그녀를 만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밥의 트위터 메시지는 널리 퍼지기 시작했고, 이후 다른 작가들과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의 뜻에 동참하기 시작한 것이다.

헤이디의 가족들은 사람들의 이런 배려와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뭔가 나쁜 일이 생겨도, 이렇게 희망이 있다는 걸 아이에게 보여주는 건 정말 좋은 일이에요.” 베스는 ‘MLive.com’에 이렇게 말했다. 헤이디 또한 선생님의 트위터를 통해 책을 보내준 사람들에게 직접 감사인사를 전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After Losing All Her Books In A Fire, Little Girl Receives A Library Of Treasures From Authors Nationwid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