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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7일 13시 02분 KST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여성은 정말 많다

gpointstudio via Getty Images
Breast screening is very important for every woman

한국에선 갑상선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 유방암이다. 한국일보에 의하면 여성인구 1만 명 중 7명이 유방암을 앓는다. 또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에 자그마치 2,364명이 유방암으로 사망했다.

이런 통계도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에 거주하는 50세에서 74세 사이 여성 중 지난 2년 동안 유방조영상을 받지 않은 사람 모두를 검사한다면 추가로 최하 2000명이 유방암을 앓는 것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다. 허핑턴포스트 오스트레일리아는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2000 찾기'라는 운동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뉴사우스웨일즈의 경우 40만 명이 넘는 50-74세 사이 여성이 유방조영상을 받은 적이 없다. 무료 검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렇다. 한국 정부도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씩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을 경우 2차 지원도 가능하다.

조기 유방조영상에 대한 논란도 있다. 미국 '예방 서비스 테스크포스(TF)'는 조기 검진의 혜택이 불분명하다며 50세가 넘은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검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권장했다. 사실 세계 최고의 의료원으로 손꼽히는 메이오도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유방조영상의 효과가 낮다고 인정했다.

breast cancer

그래도 마흔이 넘은 여성들에겐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는 게 의료계의 전반적인 입장이다. 특히 유방암 발병자 10명 중 9명이 전혀 가족의 병력이 없었다는 사실이 증명된 상황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에 더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검진을 받자.

H/T Huffpost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