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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7일 11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07일 12시 00분 KST

멸종위기종 보호법의 가장 귀여운 성공 사례를 만나자

Chaiwat Subprasom / Reuters
A man releases a Hawksbill turtle into the sea at the Sea Turtle Conservation Center of the Royal Thai Navy, in Sattahip, Chonburi province, east of Bangkok August 10, 2010. More than 700 endangered green and Hawksbill sea turtles were released ahead of the 78th birthday of Queen Sirikit. REUTERS/Chaiwat Subprasom (THAILAND - Tags: ANIMALS SOCIETY IMAGES OF THE DAY)

푸른바다거북은 멸종위기종 보호법의 새로운 성공 사례라고 미국 연방 당국이 4월 5일에 밝혔다.

‘수 년 간의 합동 보호 노력’ 이후, 플로리다와 멕시코 태평양 해안 지역의 푸른바다거북 번식 집단은 위기종에서 위협종으로 재분류될 것이라고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과 해양대기청이 발표했다.

이 지역의 성공은 ‘전세계 푸른바다거북 개체수 회복을 위한 로드맵’이라고 해양대기청 어업 담당자 아일린 소벡이 성명에서 밝혔다.

“우리가 개체수 회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푸른바다거북을 보다 효과적, 효율적으로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소벡의 말이다.

푸른바다거북은 1978년에 위기종으로 분류된 지 거의 40년 만에 위협종으로 재분류되는 것이다.

green sea turtles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국과 해양대기청은 하와이 시민 클럽 협회탄원에 따라 2015년 3월에 푸른바다거북의 전세계 상황에 대한 긴 조사를 시작했다. 푸른바다거북 군을 11개의 집단으로 분류했는데, 해양대기청은 이 덕택에 ‘각 집단에 맞는 보호 방식’이 가능했다고 한다. 8개 집단은 위협종으로 분류되었다. 지중해, 중서 태평양, 중남 태평양 집단은 위기종 분류가 유지된다.

푸른바다거북이 위험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재분류는 진정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어류 및 야생동물국의 댄 애쉬가 성명에서 밝혔다.

역사적으로 푸른바다거북의 개체수 감소는 알과 성체 사냥 때문에 가속화되었다고 해양대기청은 말한다. 다른 위협으로는 실수로 그물에 잡히는 것, 바다의 플라스틱 오염, 서식지 유실, 기후 변화, 섬유 유두종증이라는 질병 등이 있다.

green sea turtles

푸른바다거북은 140개국 이상의 해안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양대기청에 따르면 가장 큰 집단은 코스타리카의 토르투게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레인 섬에 있다. 디스커버리 뉴스에 의하면 알을 낳을 수 있는 암컷은 전세계적으로 571,220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생물학적 다양성 센터의 캐서린 킬더프는 4월 5일 성명에서 푸른바다거북 개체수가 대부분 회복된 것은 멸종위기종 보호법이 ‘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들을 위한 필수적 안전망’이라는 걸 보여준다고 밝혔다.

“바다 거북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생애 대부분을 엄청난 대양을 가로지르며 살다가 충직하게 해안으로 올라와 둥지를 만든다. 푸른바다거북이 불법 사냥, 플라스틱 공해, 온난화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의 회복력을 보여준다.” 킬더프의 말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Meet The Endangered Species Act’s Newest (And Cutest) Success Stor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