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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7일 06시 1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07일 06시 17분 KST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묵시록 : "새누리당 과반 깨지면 IMF보다 큰 위기 올 수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우리 새누리당이 과반수가 깨지게 되면, 여러분 대한민국이 엉망이 되고, 경제도 망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 어려움이 닥쳐올 수 있다"는 것.

김 대표는 6일 충남 홍성·예산에서 홍문표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 야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워진다. 야당이 국회의원 과반수를 넘어서서 국회를 지배하게 되면 우리 국회는 마비가 되고, 우리 박근혜 정부도 마비가 된다. 박근혜 정부가 식물정부가 되고, 박근혜 대통령이 식물대통령이 돼선 안 되지 않겠는가. 이번 선거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공천 잘못했다고 충청도민 여러분들께서 마음이 떠나셔서 우리 새누리당이 과반수가 깨지게 되면, 여러분 대한민국이 엉망이 되고, 경제도 망가질 것이다. 안보가 허술해지면 외국인투자자는 떠나갈 것이다. 주가는 떨어지고,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일자리는 줄어들고, 여러분의 자녀들의 취직들은 더욱더 힘들어 질 것이다. 과거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 어려움이 닥쳐올 수 있다.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 충청도민 여러분, 여러분의 손으로 절대 나라가 어려워지는 것은 막아주셔야 되지 않겠는가.


kms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새누리당이야말로 97년 외환위기를 초래한 것도 부족해 지난 8년간 국가부채와 가계부채를 천문학적인 빚더미에 올려놓은 정당"이라며 "김무성 대표는 무슨 근거로 야당이 집권하면 경제가 망한다고 주장하는지 밝혀야 한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