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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5일 05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05일 06시 47분 KST

성희롱 '피해자'임에도 5명 중 1명은 'OO'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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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지난해 4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국 공공기관·민간업체 직원 7844명, 성희롱 대처업무 담당자 16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전체 응답자의 6.4%가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성희롱 피해'

- 여성 응답자는 9.6%가 '성희롱 피해'를 당했으며, 이는 남성(1.8%)보다 5배 이상 많다

- 성희롱당한 여성의 46.7%는 성희롱 발생지로 '회식장소'를 지목했으나, 남성 피해자는 '직장 내'(50.3%)를 꼽음

- 성희롱 행위자의 직급은 '상급자'(39.8%)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가해자의 성별은 '남성'이 88.0%로 압도적

- 관리직(4.6%)보다 일반직원(6.9%), 정규직(6.2%)보다 비정규직(8.4%)이 성희롱 피해를 더 본다

- 성희롱 사건 후 가해자의 35.3%는 직장을 떠나지만, 피해자가 퇴사한 사례도 20.9%나 됨

- 성희롱 피해자 10명 중 8명은 '참고 넘어갔다(78.4%)

- 그 이유는 남성의 경우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72.1%)였으며, 여성은 '문제를 제기해도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50.6%)였다

- 성희롱 문제에 대한 처리가 이뤄진 경우에도, 절반이 넘는 54.4%는 '결과가 불만족스럽다'고 생각

- 그 이유는 '성희롱 행위자에게 적절한 사과를 받지 못했기 때문'(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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