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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1일 11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4월 01일 11시 16분 KST

'투표할 후보 정당' 여론조사 순서는 새누리> 더민주> 국민의당

연합뉴스

일단, 새누리가 앞섰다.

4·13 총선에서 '자신이 선택할 지역구 후보의 소속 정당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을 꼽은 유권자 비율이 각각 1,2,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이런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4%가 새누리당을 뽑겠다고 답했다. 21%는 더민주, 8%는 국민의당, 3%는 정의당을 택했다.

다만, 정당별로 후보를 낸 지역구 수가 다르고 일부 지역에서 야권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선거일까지 변화의 여지가 커 보인다는 게 갤럽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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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오전 군포시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이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의 지원유세 중 한 지지자(왼쪽)가 큰절을 하고 울음을 터트리자 위로하고 있다.

투표할 비례대표의 정당별 지지도는 새누리당 33%, 더민주 21%, 국민의당 15%, 정의당 7%, 기타 정당 1%로 집계됐다.

이는 이번주 단순 정당 지지도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은 4%포인트 낮았고, 더민주는 같았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3%포인트, 2%포인트씩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지지하는 정당이 자신의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거나, 정당이 공천한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유권자는 비례대표 선거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과 다른 정당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7%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더민주(21%)와 정의당(5%)은 변화가 없었다. 국민의당 지지도(12%)는 4%포인트나 상승해 창당 초기인 두 달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