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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30일 11시 0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30일 11시 12분 KST

김무성 "총선 뒤 당 대표를 사퇴한다"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총선 승패에 관계없이 선거를 마무리 한 이후에 사퇴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그는 3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중견 언론인 모임) 초청 토론회에서 총선 후 사퇴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께 수십 번 약속했던 정치발전을 위한 혁신의 결정판인 국민공천제를 지키지 못하고, 또 그 문제로 인해 분당사태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당의 분란을 맞이한 것은 당대표로서 책임이 있다"(민중의소리 3월30일)

이는 '공천학살'이라고 불리는 친박계의 공천결과와 비박계 의원들의 탈당, 그리고 자신의 이른바 '옥새투쟁'으로 인한 분란에 책임을 지겠다 뜻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토론회 인사말에서 "운동권 정당이 총선 승리하게 할 순 없다"고 말했다.

"운동권 정당은 승리하면 테러방지법을 폐기한다고 한다"

"운동권 정당은 승리하면 개성공단을 재개한다고 한다"

"운동권 정당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 반대로만 간다. 그런 운동권 정당이 승리하게 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