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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9일 11시 3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29일 11시 39분 KST

월세 60만원을 내고 박스에 사는 남자의 이야기(사진)

꿈의 도시에 살고 싶지만 월세를 낼 형편이 안 된다면?

샌프란시스코에 거주중인 일러스트레이터 피터 버코위츠는 상상외의 방법을 찾았다. 그가 “포드” (pod)라고 부르는 박스에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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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츈지에 의하면 샌프란시스코의 집값은 상상 밖이다. 샌프란시스코 내 몇 구역은 집값이 2010년에 비해 70% 이상 상승했으며, 스탠포드과 구글이 위치해있는 팔로 알토의 경우 104% 가량 솟구쳤다.

버코위츠는 현재 친구의 아파트 거실에 “포드”를 짓고 살고있는데, 이 포드는 침대, 접이식 책상, 그리고 아주 푹신한 벽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그의 블로그에 따르면 그가 여태껏 살았던 침실 중에 가장 아늑하다고 한다. “포드”의 공사 과정에는 총 1,300달러가 들었다고. 포드 공사에 쓰인 1,300달러를 12개월로 나눠 월세 400달러에 108달러씩 보태 매달 총 508달러를 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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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포드에 사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말도 안되게 높은 집값 역시 터무니 없다. 포드에 사는 건 그 집값에 대한 나의 해결책일 뿐이다” 라며 만약 다른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이 포드에 살기 원한다면 매우, 매우,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지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그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그의 블로그에서 볼 수있다.

h/t Fort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