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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9일 11시 05분 KST

포토샵으로 가짜 여행 사진 만든 여성에게 생긴 진짜로 좋은 일

포토샵을 재미있게 썼을뿐인데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케냐 나이로비에 사는 세브린 킨야는 3월 초,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가짜 중국 여행 사진들로 인터넷에 화제를 몰고 왔다. 킨야는 중국의 명소 사진 여러장에 자신의 모습을 합성해놨다. 바로 이렇게.


woow enjoying everything here

Posted by Seve Gat's on Wednesday, March 2, 2016


케냐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샘 기추루는 킨야의 사진들을 본 후 감명을 받아 주위 사람들, 그리고 인터넷을 동원해 킨야가 진짜로 중국 여행을 갈 수 있을 만한 비용을 모금해줬다.

기추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지한 거라면, 그러니까 진짜로 진지하게 여행을 가고 싶었던 거라면, 여기 좋은 소식이 있다"며 킨야를 향해 "여권을 챙겨라, 곧 꿈이 이뤄질 거니까"라고 적었다.


China... Nice place indeed. 的中文翻譯 | 英漢字典

Posted by Seve Gat's on Tuesday, March 1, 2016


기추루는 허핑턴포스트에 킨야는 중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했고, 그래서 친구에게 자신을 관광 사진 안에 포토샵으로 넣어달라고 부탁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모인 돈은 항공비, 호텔 비용, 비자 비용, 그리고 개인 경비를 아우를 만한 액수였다고 한다. 킨야는 현지 투어 가이드와 함께 여행할 예정이다.


I have left the country to china

Posted by Seve Gat's on Monday, February 29, 2016


킨야는 여행뿐 아니라 기추루의 소개로 곧 직장도 갖게될 지 모른다는 소식이다.

현재 여권을 신청해놓은 상태이며, 중국 여행은 올해 여름 중이 될 예정이다.


Today I have met Sam Gichuru at Nailab to give him updates on the progress. I applied and got my birth certificate last...

Posted by Seve Gat's on Thursday, March 24, 2016


*허핑턴포스트US의 Stranger Turns Woman’s Epic Photoshopped Vacation Into Reality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