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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7일 06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27일 06시 25분 KST

워싱턴·알래스카 민주당 경선 '완승'의 주인공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Sen. Bernie Sanders, I-Vt., pumps his fists as he leaves the field after speaking at a rally Friday, March 25, 2016, in Seattle. (AP Photo/Elaine Thompson)
ASSOCIATED PRESS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Sen. Bernie Sanders, I-Vt., pumps his fists as he leaves the field after speaking at a rally Friday, March 25, 2016, in Seattle. (AP Photo/Elaine Thompson)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의 워싱턴·알래스카·하와이 주(州)에서 치러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가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반(反) 무역협정과 경제 개혁을 전면에 앞세운 '샌더스 돌풍'이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의 대세 굳히기 흐름을 뒤집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대 격전지였던 워싱턴 주에서는 샌더스가 75.5%(개표 31% 기준)를 기록해 24.3%를 얻은 클린턴을 상대로 50%포인트가 넘는 큰 격차로 압승을 거뒀다.

또 알래스카 주에서도 샌더스는 79.2%(개표 72% 기준)로 20.8%의 클린턴 후보를 크게 누르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은 하와이 주에서도 샌더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경선 결과에 따라 워싱턴주 101명, 하와이 25명, 알래스카 16명 등 모두 142명의 대의원이 득표율에 따라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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