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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6일 11시 5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26일 12시 01분 KST

잔디를 깎아 '진짜' 데이트를 하고 싶었던 14살 소년의 순정

Captured/kcra

14살 소년의 순정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인 라이언 콕스는 지난 토용일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캘리포니아 오크데일의 한 마당에서 잔디를 깎고 있는 이 소년의 이름은 코디 미트첼린. 해당 포스트에 따르면 이 소년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오드리 피에로에게 첫 '진짜' 데이트로 점심을 대접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방법을 찾았다고 한다.

"이 소년이 기계를 가지고 우리 집에 와서는 5달러에 잔디를 깎아주겠다고 했다. 왜 잔디를 깎느냐고 물었더니 '내일 여자친구에게 데이트로 점심을 사려는데 돈이 좀 모자란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집집이 가서 일을 구해줬고 이 친구는 잔디를 깎고 가도를 쓸고 하더니 결국 점심값과 꽃살 돈을 모았다. 이런 게 아직 있다는 게 정말 기쁘다. 우리 아들딸들의 미래 세대에도 희망은 있다. 이 아이를 누가 키웠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잘 키웠다."

This 14 year old boy came by the house with a lawnmower wanting to mow our lawn for $5. Well...me being a hustler I had...

Posted by Ryan Cox on Sunday, March 20, 2016

많은 사람이 이 소년에게 반해서 페이스북에 엄청나게 바이럴이 됐고, 결국 소년이 여자친구와 함께 간 레스토랑에서는 코디의 미담을 이미 듣고 식사비를 받지 않았다고 KCRA가 보도했다.

스타텔레그램에 따르면 이제 6개월째 교제 중인 코디와 오드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내로 나가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소년의 사진을 올린 라이언 콕스는 소년이 찾아왔을 당시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이유를 듣고 이웃인 티미와 함께 소년이 일하는 사이에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다음 일을 구해줬다고 한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Internet Charmed By Viral Photo Of Teen Working To Pay For First Real Date'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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