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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4일 17시 08분 KST

프랑스서 5년 만에 광우병 재발했다

FILE - In this Oct. 15, 2013 file photo, a cow eats in a feedlot at Suwannee Farms in O'Brien, Fla. Dietary guidelines released by the government every five years lay out recommendations for healthy eating. Next year's version may look at what is healthy for the environment, too.  The idea of looking at how food is grown _  not just how it is eaten _ has already provoked outrage from the agriculture and food industries and even Congress. They say an environmental agenda doesn't belong in what has always been practical guidelines for a healthful lifestyle.  (AP Photo/Tamara Lush, File)
ASSOCIATED PRESS
FILE - In this Oct. 15, 2013 file photo, a cow eats in a feedlot at Suwannee Farms in O'Brien, Fla. Dietary guidelines released by the government every five years lay out recommendations for healthy eating. Next year's version may look at what is healthy for the environment, too. The idea of looking at how food is grown _ not just how it is eaten _ has already provoked outrage from the agriculture and food industries and even Congress. They say an environmental agenda doesn't belong in what has always been practical guidelines for a healthful lifestyle. (AP Photo/Tamara Lush, File)

프랑스에서 2011년 이후 5년 만에 광우병(BSE·소해면상뇌증)이 재발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프랑스 농업부는 24일(현지시간) 동북부 아르덴 지방의 소 한 마리에서 광우병이 발병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5년 된 이 소는 검사 결과 광우병에 걸려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에서 광우병이 발생하기는 201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는 지난해 프랑스를 광우병 위험이 거의 없는 국가로 분류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아일랜드에서도 광우병이 생긴 적이 있다.

광우병은 지난 1985년 영국의 소에서 최초로 증세가 발견된 이후 유럽 각국으로 번졌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1991년 처음 광우병이 발견된 이래 2000년 대형 유통업체들이 광우병 감염 우려가 있는 쇠고기를 유통한 사실이 공개돼 파문이 일기도 했다.

광우병은 소가 동물사료 등 오염된 사료를 먹으면 걸린다.

광우병에 걸린 육류를 섭취하면 사람도 인간광우병(vCJDㆍ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제1의 농업대국인 프랑스에서는 최근 중국의 농축산물 수입 감소, 러시아의 유럽산 농축산물 수입 금지, 독일·스페인과 경쟁 격화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축산업자들이 지속해서 시위를 벌여왔다.

이번 광우병 발병으로 프랑스 축산업자들은 육류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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