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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3일 08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23일 08시 16분 KST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 아르마니 모델로 발탁되다

파스타의 나라이자 세계 패션의 중심에 서 있는 국가인 이탈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미남이 많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이탈리아에서는 수학 선생님도 아르마니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정도로 섹시한가 보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으로 알려졌던 피에트로 보셀리(Pietro Boselli)의 이야기다.

Thank you all 700k for you support and love! You all motivate me to be better! 🙏✨

Pietro Boselli(@pietroboselli)님이 게시한 사진님,


보셀리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이하 UCL)에서 기계공학 학사를, 철학 박사를 딴 사람이다. 박사학위를 따던 시절 그는 UCL에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그러나 수학 수업에만 집중할 수 없을 만큼 섹시했는지, 그의 수업을 들은 여학생들은 그의 사진과 영상을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고 그 덕분에 그는 85만 명 가량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갖게 됐다. 또 그는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After riding my first wave! 🏄

Pietro Boselli(@pietroboselli)님이 게시한 사진님,


여학생들이 소셜 미디어에 그를 홍보한 덕분에 그가 얻게 된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트위기, 야스민 르 본 등 세계적인 탑 모델들을 배출한 영국의 에이전시인 '모델즈1(Models1)'과 계약을 맺게 된 것. 이로 인해 수학을 가르치는 것은 그만두게 됐으나, 사실 그는 꿈을 이룬 셈이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그는 늘 모델이 되길 꿈꿔왔으나 꿈은 꿈으로 남기고, 학업의 길을 걷는 것을 선택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따분한 공부벌레'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후 강의와 모델일을 겸직하기도 했지만, 지난 2015년 3월, 런던 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에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Two smiling guys 😄

Pietro Boselli(@pietroboselli)님이 게시한 사진님,


보셀리는 이번 시즌 조르지오 아르마니 EA7라인의 모델로 발탁됐다. 수학 선생님에서 최고의 럭셔리 모델까지 올라가게 된 것이다. 사실 보셀리는 7세 무렵 아르마니 주니어의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그로 인해 모델의 꿈을 꾸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식이요법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피트니스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