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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1일 13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21일 13시 39분 KST

더민주 비례후보 김숙희가 평가한 전직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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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숙희 전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과거 행적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가 썼던 한 칼럼이 눈에 띈다. 2012년 대선 당시 전직 대통령들에 대해 썼던 글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면면을 보면

1. 군사정권에 의한 대통령

2. 오랫동안 치열한 정치투쟁으로 마침내 권력을 잡은 대통령

3. 자살로 자신의 과오를 묻어버린 대통령

4. 경제전문을 외쳤지만 경제위기를 초래한 대통령

이런 역대 대통령을 계승한다는 후보도 있으니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1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 유추되며, 2는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일 것이다. 그리고 3은 노무현, 4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그는 당시 이런 말로 칼럼을 마쳤다.

"무상이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의 판단을 왜곡하는 선동적인 복지공약은 절대 수용하지 말아야 한다."

"요즘 국민들은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최악의 대통령은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들을 한다"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가 불투명하듯이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흔들리는것은 아닌지 불안하기만 하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분야의 다른 직능단체들은 더민주는 선정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공천에 대한 보건의료단체의 결사반대 입장

우리 보건의료단체들은 3월 20일 언론에 보도된 더불어민주당의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비례대표 공천을 즉각 철회를 요청하는 바이며, 만약 철회가 되기 않을 경우 김숙희 비례대표 당선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선거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원격의료 허용 고려 등 의료민영화에 호의적이고, 리베이트쌍벌제와 아청법이 의사에게 가혹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등 직능의 이익만을 위해 활동한,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이나 정신과도 궤를 분명히 달리하는 부적절한 인물이다. 우리 보건의료단체들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보건의료계를 대변하거나 국민의 보건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없는 인물임을 분명히 밝힌다.

만약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비례대표로 당선되어 20대 국회에서 활동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건강증진과 보건복지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는 정당이 아닌, 단 하나의 직능단체의 이익과 더불어 함께하는 정당으로 인식될 것이다.

이에 우리 보건의료단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김숙희 의사회장 비례대표 공천에 명확한 반대의 뜻을 밝히며 지금이라도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장의 비례공천을 철회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책방향에 맞는 후보를 다시 세우길 강력히 촉구한다.

2016년 3월 2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그러자 이번엔 대한의사협회가 해명 성명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일부 보건의료단체의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더민주당 공천반대에 대한 입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원격의료 허용 고려 등 의료민영화에 호의적이고, 리베이트 쌍벌제와 아청법이 의사에게 가혹하다는...

Posted by 대한의사협회 on Sunday, March 20, 2016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그리고 의료민영화에 대한 김숙희 회장의 입장은 본인의 해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확실히 알 수 있는 한 가지는, 의사협회와 다른 직능단체들은 정말 사이가 안 좋다는 점이다.

한편 '청년의사'에 올라갔던 김 회장의 칼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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