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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9일 17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9일 17시 19분 KST

2016년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이슬람 저지 시위'가 열렸다

연합뉴스

보수단체와 기독교단체들이 19일 서울역광장에 모여 할랄(이슬람 율법에 따라 만들어진 식품·제품)에 반대하고 테러를 저지하자는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혐오와 편견으로 가득찬 주장을 쏟아냈다.

일명 '이슬람저지국민운동연합'이 개최한 이날 국민대회에는 최인식 통일한국당 대표, 이만석 이란인교회 담임목사 등이 무대에 올라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발언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할랄 단지 조성 등이 한국을 이슬람화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와 정치인들은 친 이슬람 정책과 전 세계적으로 실패한 다문화 정책, 난민수용 정책을 밀어붙이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세일즈 외교도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며 "국내 테러 위협을 막기 위해 무슬림 방문객을 유치하려는 정책도 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 강원, 제주 등 할랄 단지 건립이 추진되는 각 지역에서 집회하던 사람들이 서울에서 모여 개최한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슬람 관련 이슈가 있을 때면 계속해서 국민대회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지금은 201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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