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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8일 12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8일 12시 02분 KST

도미노피자가 개발한 피자 배달 로봇(사진, 동영상)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사람의 직업을 대체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그리고 그 중의 하나가 피자 배달원이 될 가능성도 크다.

3월 18일, ‘스터프 뉴질랜드’는 ‘DRU’라는 이름의 로봇을 소개했다. ‘DRU’는 ‘Domino's Robotic Unit’의 약자다. 글로벌 피자브랜드인 도미노가 개발한 로봇으로, 말 그대로 피자를 배달해주는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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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된 버전은 프로토타입으로 피자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공간, 콜라를 보관하는 공간이 따로 내장되어 있다. 또한 고객의 집까지 안전한 속도를 유지하게끔 고안되었다고 한다. 도미노 측은 이 로봇이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알아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종 장애물 또한 알아서 피해다닌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이 운행할 수 있는 속도는 약 20km 정도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 로봇의 시험운행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사이먼 브리지스 뉴질랜드 교통부 장관은 “뉴질랜드가 로봇 피자 배달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국가들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RU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 로봇과 닮은 또 다른 로봇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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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애니메이션 ‘월-E’에 등장한 로봇 캐릭터인 ‘이브’다. 하얀색의 매끈한 외관, 그리고 눈 부분까지 이브와 흡사한 부분이 보인다. 도미노 측은 “친근감이 느껴지는 모습과 깔끔한 외관을 결합한 형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