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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7일 12시 4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7일 12시 46분 KST

남자친구를 공유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루시와 안나 드칭크(31)는 동시에 임신하는 것이 희망이라고 한다. 그것도 함께 공유하는 남자친구로부터 말이다.

쌍둥이 자매가 벤 버른이라는 남자 친구를 공유한다는 이야기는 이번 주 초에 큰 화재였다.

모든 걸 함께 한다는 쌍둥이 자매는 왜 동시에 임신을 하고자 하는지 설명했다.

호주 TV 프로 '인사이트'에 출연한 쌍둥이 중에 하나가 이렇게 말했다. "언니가 임신하면 나도 꼭 함께 임신할 거예요."

그 이유는? 같은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임신하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출산도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기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Stuff.co.nz에 의하면 "그냥 동시에 임신만 하면 돼요."라고 한 쌍둥이가 말했다고 한다.

다른 쌍둥이는 "모든 걸 함께 하고 싶을 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자매는 3월 10일에 방영된 호주 판 '커런트 어페어'에서 남자 친구를 공유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삼각관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동의하지 못할 거예요. 자연의 법칙에 맞지 않다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와 우리가 행복하고 만족해요. 또 우리 가족과 친구들도 우리의 그런 사이를 이해하고 수용해요."

각자 남자 친구를 사귄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둘 사이가 워낙 가까워서 별로 안 좋았다는 거다. 지금처럼 한 남자를 함께 공유하는 이 방식이 "그냥 적절"하다고 한다.

"우린 평생 매일 매 순간 함께 해왔어요... 그렇게 사는 것이 훨씬 더 편해요."라고 자매는 말했다.

"남자 친구도 쌍둥이인데 그래서 우리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죠. 우리가 늘 함께 있고 싶어 하는 이유를 잘 알아요."

"그는 절대 편애하지 않아요. 내게 키스를 하면 동생에게도 꼭 키스를 해요. 질투라는 것은 없어요."

자매의 어머니도 세 사람과 함께 살고 있다.

모든 걸 함께 하는 자매는 자기들의 체형도 똑같게 하기 위해 성형수술에 엄청난 비용을 투자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다. 직업과 차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페이스북 계정도 공유한다.

32세 벤 버른과 4년 동안 사귀어왔다는 쌍둥이 자매는 남친 "벤 버른에겐 좀 벅찰 수 있어요. 두 배나 노력해야 하니까요."라고 시인했다.

루시와 안나는 쌍둥이와 그들의 성장 과정에 대한 2부작 TV 프로 '인사이트'에 출연한다.

1부작은 3월 15일 화요일에 호주 SBS가 방송했으며 두 번째 방송은 22일 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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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K의Identical Twins Who Share A Boyfriend Reveal Plans To Get Pregnant At The Same Tim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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