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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6일 12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6일 12시 28분 KST

IMG 모델 에이전시가 남성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위한 부서를 런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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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패션계에서 다양성 문제를 부르짖으면서도, 남자 모델에 대해서는 누구도 별말이 없었다.

그간 많은 패션계의 장벽을 깨온 모델 에이전시 'IMG 모델스'가 또 한 번 새로운 변화를 선언했다. 지난 2014년 사상 처음으로 남성 플러스 사이즈(plus size: 기성복 표준보다 대형 사이즈) 모델을 고용한 것에 이어, 지난 화요일에는 'Brawn'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부서를 런칭한 것이다. 오직 플러스 사이즈 남성 모델만으로 꾸려지는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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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모델스의 사상 첫 남성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자크 마이코

이 부서에 처음으로 고용된 모델은 코미디언, 뮤지션, 블로거이자 모델인 자크 마이코다. 그는 이미 지난 10월 IMG 모델스의 유일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유명해진 바 있다.

IMG 모델스의 부회장인 이반 바트는 이 새로운 부서를 만든 것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저 자신 역시 몸집이 크고 살집이 좀 있는 남자입니다. 저는 패션 산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패셔너블하게 옷을 입어야만 했죠. 그러나 제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숍에서는 제 사이즈를 전혀 갖고 있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이미 플러스 사이즈 여성 모델인 애슐리 그레이엄은 지난 2월 사상 처음으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이슈 커버 모델로 섰고, 많은 여성복 브랜드들은 보다 '현실적인' 몸매의 여성 모델들을 광고에 등장시키고 있다. 단 한 명의 플러스 사이즈 남성 모델이 생긴 것이 혁명은 아니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는 확실하다.

허핑턴포스트US의 IMG Models Finally Launches A Plus-Size 'Brawn' Division For Men

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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