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03월 14일 15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4일 15시 43분 KST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만남에 흥분한 오바마 대통령의 두 딸들

딸만 가진 아빠들이 다 그렇듯 오바마 대통령도 어쩔 수 없었다.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위한 국빈 만찬에 처음으로 참석한 딸 말리아와 사샤를 언급하는 순간 8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그는 대학 입학을 앞둔 딸이 있다는 사실에 울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 당선됐을 때 말리아는 10살, 사샤는 7살이었죠. 그런데 너무 빨리 컸어요. 조금 있으면, 말리아는 대학에 진학하죠... 생각만 해도 울컥합니다."라며 이전에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서처럼 약한 모습을 또 보였다.

'그레이 아나토미' 배우 산드라 오 옆자리에 앉은 말리아는 숙녀다운 자태로 만찬 자리를 더욱 화려하게 했다.

state dinner

그런데 아무리 아빠가 전 세계를 호령하는 미국 대통령이라도 따질 것은 따져야 하는 모양이다.

malia obama

곁에 배우가 앉지는 않았지만 데드풀의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를 만난 사샤는 거의 깡충깡충 뛸 정도로 흥분했다.

sasha obama

캐나다 대통령 트뤼도에 대해서는 덜 흥분한 것이 확실하다.

sasha obama

말리아와 사샤는 둘 다 나임 칸(Naeem Khan) 드레스를 입고 만찬에 참석했다고 야후 뉴스는 보도했는데, 말리아가 입은 롱드레스는 원래 소매가격이 $17,900이고 사샤가 입은 드레스는 더 비싼 $19,990이다.

뭣도 모르고 아빠를 따라 백악관에 입성했던 꼬마 아가씨들이 맞나?

malia sasha

오바마 대통령의 울컥하는 영상은 아래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