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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3일 15시 18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3일 15시 18분 KST

새누리당, 20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명단)

연합뉴스

경선 여론조사 결과 3선의 김재경(경남 진주을·3선) 의원과 재선의 김광림(경북 안동), 김희정(부산 연제),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이 4·13 총선 공천을 받게 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곳의 1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경선이 실시된 경남 진주을에서 김재경 의원은 고교 동기인 김영호 전 감사원 감사위원,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을 꺾고 지역구 4선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안동 김씨와 안동 권씨 간 '가문의 대결'로 주목받은 경북 안동의 여론조사 경선에선 현역인 김광림 의원이 권오을·권택기 두 전직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받게 됐다.

김희정 의원도 부산 연제에서 이주환 전 시의원, 진성호 전 의원을 꺾어 '여성 3선 의원'이 유력해졌다. 이철우 의원은 경북 김천에서 경선 관문을 통과했다.

진주을과 마찬가지로 고교 동기에다 언론계 출신끼리의 대결로 이목을 끈 진주갑에선 현역 박대출 의원이 복당한 최구식 전 의원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게 됐다.

이 밖에 김동완(충남 당진), 김성찬(경남 창원진해), 이현재(경기 하남), 이강후(강원 원주을) 등 초선 현역 의원들도 경선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따냈다.

3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진 경북 경주는 정수성 의원과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역시 3파전이던 충북 제천·단양도 권석창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경남 창원의창의 초선 박성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비례대표 윤명희 의원은 지역구로 도전한 경기 이천에서 각각 낙천해 새누리당 현역 가운데 첫 경선 탈락자로 기록됐다.

창원의창에서는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경기도 이천에서는 송석준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이 현역 의원들을 물리치고 공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