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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0일 17시 1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0일 17시 11분 KST

박근혜 대통령도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다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했다.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 대통령은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찾아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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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제품 중 하나, 박 대통령의 관심을 끈 건 센서가 달린 운동화였다. ‘TV조선’에 따르면, 이 운동화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박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인공지능이에요?”

프레시안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박 대통령이 본 운동화는 “신발에 센서가 있어서 사용자가 운동을 할 때 데이터를 취득하고 운동을 잘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한다. 당시 운동화를 개발한 중소기업의 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인공지능은 아니고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 경기력 향상이나 부상 방지와 같은 그런 것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시안’은 “박 대통령도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대화”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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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 8일에도 ‘인공지능’을 언급한 바 있다. 8일 청와대에서는 서비스산업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 행사에 참석한 장병탁 서울대 교수는 “이세돌-알파고 바둑 대결 등을 계기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서비스산업 분야에 AI, 사물인터넷(IoT) 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기 위한 전략적 육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은 “AI 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에 온 알파고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비스법’ 제정의 당위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