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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10일 11시 3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10일 11시 35분 KST

스페인 판사가 강간 피해자에게 "다리를 오므리려고 해봤느냐"고 물었다

Getty Images/iStockphoto

스페인 판사가 강간 피해자에게 다리를 오므리려고 해봤느냐는 질문을 한 것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스페인 여성인권단체인 클라라 캄포모르 어소시에이션에 의하면 판사인 마리아 델 카르멘 몰리나 만실라가 강간 피해자인 임신부에게 "불쾌하고 품위 없고 굴욕적인" 질문을 했다. 그녀는 피해자에게 "다리를 강하게 오므리려고 했나? 여성기를 닫으려고 해봤나?"라고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The Local.es에 따르면 이 단체의 대표인 블랑카 에스트렐라 루이즈는 "그런 질문들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불쾌하고, 또한 피해자의 존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법원은 텔레그라프에 이번 주 상기 내용이 담긴 불만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인디펜던트에 "판사는 이번 케이스에 대해서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Spanish Judge Asks Rape Victim If She Tried Closing Her Leg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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