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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08일 12시 3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08일 13시 47분 KST

성 소수자 유권자가 선정한 최악의 정치인 12명(사진)

업데이트 : 2016년 3월8일 18:50 (기사 보강)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성소수자 유권자들의 단체인 ‘레인보우보트’회원들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들은 "성소수자 인권은 자칫 잘 못 이야기했다 큰 코 다친다는 이미지가 정치권에 팽배해 있다"며 "성소수자는 국민으로서, 인권을 보장받아야 하는 시민으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유권자 운동에 나서는 계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제 투표에 참여하는 우리들은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이라는 최소의 약속마저 저버린 정치를 기억하겠습니다. 버려져있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으면서 교회 앞에서 한 표를 구걸하는 정치를 기억하겠습니다.

우리는 혐오를 심판하기 위해,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대로 숨 쉬며 살아가기 위해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을 시작합니다. 성소수자 유권자들이 투표장 안에서 행사하는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리고, 성소수자 유권자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 가족 등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릴 것입니다.

RAINBOW VOTE 발족을 알리는 #기자회견 이 #광화문광장 에서 열렸습니다! "20대 총선, 성소수자 혐오 조장 후보, 최선을 다해 막겠다!"#무지개선거 를 위해 RAINBOW VOTE가 달려갑니다;-)

Posted by 평등을 위한 한 표 Rainbow Vote on Monday, March 7, 2016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들은 1,300명 이상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성 소수자 혐오 조장 정치인 12명을 발표했다. ‘레인보우보트’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순위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