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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08일 06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08일 08시 43분 KST

'군대 밥은 교도소 밥보다 낫다'는 해명에 사람들이 화났다

국방부에서 올해 초부터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돌고 있는 '교도소 vs 군대 밥 비교 사진'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해당 사진은 오늘의 유머 등에 게시된 것으로 교도소의 배식과 군대의 배식을 비교한 듯 꾸민 것이다.

today humor

지난 7일 국방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적으로 '무분별하게 확산된 확인되지 않은 자료'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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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따르면 법무부에 확인한 결과 왼쪽의 사진은 교도소의 식단이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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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것은 "군대 밥이라고 올라온 사진 역시 군대 식단으로 확인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맛없게 담는다면, 어떤 음식이 맛있어 보일까요?"라고 해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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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방부의 페이스북 페이지엔 '확인은 안 됐어도 먹어 본 사람들이 기억하는데 무슨 소용이지?', '솔직히 교도소밥이랑 비교 자체가 안 되게 해야 되지 않느냐, 범죄자랑 나라 지키는 군인이랑 식단 자체를 비교하다니'라며 오히려 해명에 대해 화를 내고 있다.

특히 몇몇 취사병이 나서 '오른쪽은 군대 밥으로 확인된 거라고 진짜 오른쪽은 내가 취사병이라 너무 잘 알아.'라고 적극적으로 확인해주고 있다.

한편 국방부에서는 2월 25일 모 부대에서 제공된 군 급식 사진을 "가장 기본적인 수준의 급식"이라며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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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문제가 된 것은 "장병들의 1인당 1일 급식비는 7,334원, 이에 반해 교도소 급식은 4,093원으로 장병의 56% 수준에 불과합니다"라는 해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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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교도소보다 비싸게 먹으니 감사해라 이거임?"이라며 "군장병급식비랑 범죄자들 급식비랑 비교를 해서 이천원정도 더 주고 먹으니까 그냥 조용히 먹으라는 식이냐"며 화를 내고 있다.

아래는 국방부의 페이스북 페이지다.

안녕하세요 최근 군대 급식에 대한 잘못된 사진이 게재되어 SNS를 달구었는데요.오늘은 군대 급식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보시죠!더보기 http://mnd9090.tistory.com/4098#군급식 #급식 #짬밥 #웰빙급식 #어머니모니터링단 #군요리대회 #조리병

Posted by 대한민국 국방부 on Sunday, March 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