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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07일 09시 3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07일 09시 43분 KST

중국-대만 해저터널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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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거제를 잇는 가덕해저터널

중국이 향후 5년 내에 베이징(北京)과 대만 타이베이(臺北)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법제만보(法制晩報)가 6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5일 배포한 '제13차 5개년 계획(13·5규획, 2016∼2020년)' 요강 초안에는 향후 5년간 건설할 주요 고속철 노선 10여 개 가운데 '베이징과 홍콩(타이베이)' 구간이 거론됐다.

신문은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에서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를 잇는 구간이 적당한 시점에 대만해협 해저터널을 통해 타이베이로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13.5 규획 요강 초안에 포함된 지도에는 푸저우와 타이베이 구간은 '프로젝트 연구단계'로 표시돼 있다.

이 노선이 현실화될 경우 베이징에서 푸저우를 거쳐 타이베이까지 고속철로 연결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간 소통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중국 언론들은 고속철과 별도로 베이징과 타이베이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도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푸젠성 대표단 관계자는 6일 분임토론에서 "해저터널 설치를 통한 베이징-타이베이 간 고속도로 건설은 기술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관건은 대만 측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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