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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03일 05시 3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3월 03일 05시 36분 KST

11세 자동차 영재가 경찰을 도와 뺑소니범을 검거했다(영상)

2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과거 방송했던 자동차 영재 '김건' 군이 방송 이후 실제 뺑소니 차량 검거에 성공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건 군은 지난주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직접 수집한 1,400여대의 미니카에 대한 출력, 배기량, 심지어 가격에 대한 정보를 모두 외는 것은 물론, 28층의 아파트에서 자동차 지붕만 보고 차종을 알아맞히는 신의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검거에서도 단서는 오직 어두침침한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의 백라이트였다.

안산 단원 경찰서 뺑소니 조사계를 찾은 김 군은 최근 난항을 겪고 있다는 뺑소니 차량 검거에 지원을 나섰다. 이 사건이 워낙 한밤중에 일어나 폐쇄회로 TV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흐릿해 경찰도 차종을 충분히 좁히지 못한 상황.

sbs

그러나 건이는 백라이트만 보고 아무런 주저 없이 '아우디 A6가 확실하다'고 증언했고, 잡고 보니 A6였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