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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9일 09시 01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29일 09시 14분 KST

영화 귀향이 관객수 100만을 넘긴 저력은?

한겨레는 14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영화 <귀향>이 개봉 5일만인 2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오후5시 9분 기준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을 본 사람들은 사전 시사회 관객 포함 106만1268명으로 개봉 당시 512개였던 상영관은 791곳으로 늘어났으며 8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사전예매율은 29일 오전 9시 기준 32%로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겨레(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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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은 제작 전부터 관객의 성원과 함께한 영화였다. 중앙일보는 '귀향’이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88)의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한 극영화로 2002년 나눔의 집 미술치료 시간에 이 그림을 본 조정래 감독이 기획해 완성까지 14년이 걸렸으며 관객 7만 5000여 명이 클라우딩 펀딩으로 제작비의 절반(12억 원)을 모아 제작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부 스태프들 역시 재능 기부의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귀향'의 흥행 돌풍 뒤에는 지자체장들의 성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시는 3·1절을 맞아 남산 서울애니센터에서 <귀향> 특별상영회를 열 예정이며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상영관 확보 의견을 밝혔고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페이스북으로 ‘<귀향> 관람 번개팅’을 알리고 이날 저녁 주민 30명과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