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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5일 13시 0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25일 13시 13분 KST

신경민 의원의 '필리버스터'로 새누리당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연합뉴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필러버스터'로 인해 새누리당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뉴스1 2월25일 보도에 따르면 2월25일 오후 4시7분부터 8번째 반대토론 주자로 나선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각에서 필리버스터를 이어가는 야권을 비난하는데 필리버스터는 새누리당의 공약"이라며 "새누리당 홈페이지에서 공약집(19대 국회)을 뽑아왔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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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에 따르면 신 의원은 토론 도중 필리버스터와 관련해 새누리당의 공약집을 들고 읽으며 52페이지를 언급하며 "해당 페이지를 보면 필리버스터를 도입하겠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기들 약속을 자기들이 틀렸다고 국회 밖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왜 자기부정을 하는지 모르겠다. 부끄러운줄 알면 그만두길 바란다"라며 "이 문건은 새누리당 홈페이지에서 뽑았기 때문에 전국민이 전 세계가 볼 수 있는겁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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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윤옥(왼쪽부터), 김정훈, 강기윤, 이현재 의원이 25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무제한 토론을 하는 동안 본회의장 입구에서 '국회 마비' 피켓팅을 하고 있다.

신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이 나오자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는 네티즌들이 새누리당 홈페이지에 과도하게 접속해 결국 마비되는 상황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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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불가 상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50분쯤 홈페이지가 마비된 사실을 알았다”며 “현재 복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