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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5일 05시 5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25일 06시 06분 KST

공천 탈락한 홍의락, 더민주 탈당한다

홍의락 의원 페이스북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탈당을 선언했다.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홍 의원은 현재 대구 북구을에서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홍 의원은 "당이 대구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겠다던 포부, 대구를 전략 지역으로 만들겠다던 기대가 저만의 욕심이 아니었는지 한탄스럽다"며 "이의신청은 의미가 없다. 즉시 탈당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소속 후보로서 대구 정치의 균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탈당 선언에 이어 탈당계를 제출하면 곧바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또 임기를 120일 이내로 남겨 놓을 경우 비례대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더라도 그 직을 승계하지 못하도록 한 선거법 규정에 따라 후임자는 없다. 이로써 더민주의 의석수는 108석에서 107석으로 줄어들게 됐다.(연합뉴스 2월25일)

한편 김부겸 예비후보는 홍 의원의 컷오프 탈락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홍의락의원 공천 배제 조치 당장 취소하라대구에 내려 와 들었던 뼈아픈 말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안 찍어주고 싶어서 안 찍은 게 아니라, 후보가 없으니 못 찍어준 거다. 그러면서 대구 사람들 탓하지 마라. 민...

Posted by 김부겸 on Wednesday, February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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