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02월 24일 13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24일 13시 31분 KST

더민주 '1차 공천 탈락' 10명이 확정됐다(명단)

Getty Images

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에 출마할 인사 가운데 부적격 현역 의원 '1차 컷오프'(공천 배제)가 10명으로 결정됐다. 5선 문희상, 4선 신계륜, 3선 노영민, 유인태, 초선 송호창, 임수경, 김현, 전정희, 백군기, 홍의락 등 10명이다.

연합뉴스 2월24일 보도에 따르면 "5선 문희상, 4선 신계륜, 3선 노영민, 유인태 의원 등이 포함됐다"며 "지역구 초선 의원인 송호창, 전정희 의원을 비롯해 비례대표 백군기, 홍의락, 김현, 임수경 의원 등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cutting

유인태 더민주 의원

참여정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3선 유인태 의원은 '공천 배제'에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뉴시스 2월24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 도봉을이 지역구인 유 의원은 이날 '당의 컷오프 결정과 관련해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다 저의 부족한 탓이라 생각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평소 삶에서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이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당이 탈당 등 워낙 어려운 일을 겪다 보니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미뤄왔던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다만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인 선거구제 개혁과 개헌의 소임을 다 이루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울 따름이다. 저의 물러남이 당에 도움이 되길 바랄뿐이다."

반면 공천에 탈락한 김현 의원은 반발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소속의원의 20%인 지역구 21명, 비례대표 4명 총 25명을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에 올릴 계획이었으나, 탈탕과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은 제외했다.

머니투데이 2월24일 보도에 따르면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최종적으로 공천 심사에서 제외되는 총 숫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소속 의원 127명 중) 25명"이라며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 가운데 이미 탈당을 했거나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들은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