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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4일 05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24일 05시 48분 KST

'필리버스터까지 부른 테러방지법'에 대한 안철수의 인식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이틀째 이어가는 24일 오전, 아래와 같이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안 대표가 최고위원회에서 한 발언은 아래와 같다.

"테러방지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여당이나 막아서는 야당이나 무능함 그 자체다"

"안보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회는 대테러방지법을 둘러싸고 다시 어떤 문제 해결 능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국회는 지금이라도 주어진 대화 공간 속에서 문제 해결의 길을 찾아야 한다. 의장과 각 당 대표가 합의를 도출할 때까지 끝장토론을 시작해야 한다"

"국민의당이 적극 참여해 중재 노력을 다하겠다. 이것이 여야 간 무한대치를 풀 수 있는 해법이다"

더불어민주당 필리버스터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대표는 "테러방지법은 필요하다"면서 아래와 같은 전제를 달았다. 수정해서 합의 통과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보에 대한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우리 국민의 인권 및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도 적절한 법적 통제권으로 충분히 법안에 반영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