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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3일 11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23일 11시 56분 KST

'짧은 치마를 입었으니 너도 바란 거 아니야?'에 대한 완벽한 일침

Gettyimage/이매진스

모델 겸 배우 앰버 로즈(Amber Rose)는 최근 미 케이블방송 OWN의 프로그램 'It's Not you, It's Men'에 출연해 '동의'(consent)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를테면,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은 성적 관심을 바라는 것이다'와 같은 사회의 잘못된 미신에 대해 앰버 로즈는 속사포 같은 지적을 쏟아냈다.

"내가 만약 남자와 침대에 누워있다고 칩시다.


저는 알몸이고, 상대 남자는 콘돔을 낀 상태라고 치자고요.


그런데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상대 남자한테 '아, 나 섹스하기 싫어. 마음이 바뀌었어'라고 말해요.


그럼 말 그대로 진짜 '싫다'는 거예요.


정말이라고요.


싫다고 말하면, 진짜 싫은 거라고요."

"내가 만약 짧은 치마나 탱크톱을 입고 클럽에 갔다고 칩시다.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내가 예쁘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을 뿐이지,


당신과 기꺼이 잘 준비가 됐다는 뜻은 아니라고요.


난 그냥 친구들이랑 놀러 왔을 뿐이지,


당신한테 뭘 요청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요."

앰버 로즈는 아래와 같은 말로 대화를 끝낸다.

"난 지금 당신들한테 화내는 거 아니에요. 사회의 잘못된 인식인 거니까."

H/T Huffingtonpos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