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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3일 10시 24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23일 12시 32분 KST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데드풀을 놓고 설전을 벌이다

마블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마블 코믹스의 괴짜 슈퍼히어로 '데드풀'이 지난 주말 국내 극장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북미에서 5,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R등급 영화 흥행 6위를 차지했다.

이 특이한 슈퍼 히어로의 성공을 지켜보던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또 다른 슈퍼 히어로들이다. 지난 주말 캡틴 아메리카(4D 이름 : 크리스 에반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데드풀 죽이네. 잘했어.'라며 데드풀(4D 이름 : 라이언 레이놀즈)를 호출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의 개봉을 한 달 앞둔 시점. 데드풀은 캡틴의 상찬을 인용해 '#TeamCap'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시빌 워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싸워야 하는 다른 한 남자가 이걸 가만히 보고 있을리가 없었다.

아이언맨(4D 이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나타나 "데드풀, 너도 그쪽 편이야? 만약 로저스(캡틴 아메리카의 극중 이름)가 욕한다고 쫓아내면 나한테 소리쳐."라고 트윗을 날렸다.

아마 어벤저스에서 가장 입이 험한 사람은 아이언맨 그리고 그걸로 항상 트집을 잡는 사람이 캡틴 아메리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저 말이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러자 캡틴 아메리카는 마치 데드풀이 꼭 필요하다는 듯이 말했다. "X 소리! 내가 욕하는 장면을 얼마나 좋아했는데! (다만 내 또 다른 자아와 마블 사장 그리고 우리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줘)"

그리고 팬들은 이런 걸 올렸다.

흠, 만약 '시빌 워'에 데드풀이 참전했다면 아이언맨과 쌍벽을 이루는 욕쟁이 전쟁도 볼 만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