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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2일 09시 13분 KST

오바마가 자신의 퇴임을 눈물로 반대하는 아이에게 페이스북으로 멋진 답장을 보내다(동영상)

On Saturday morning just before Gymnastics, My Dranbaby found out that our President Barack Obama was no longer going to be our President!!! He has been her President all of her life and Yes her birthday is also on AUGUST 4!!!! My poor baby!!!

Posted by Caprina D Harris on Monday, February 15, 2016

대통령 8년 차 오바마는 레임덕이라는 기간을 거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수많은 팬 중에서도 오바마와 같은 생일을 가진 7세 소녀 카프리나 해리스는 아마도 지금 미국 최고의 오바마 팬일 것이다. 올해가 지나면 오바마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닐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자 카프리나는 눈물을 흘리며 그 사실을 부정한다.

"난 (새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안 됐다고요!"라고 그녀는 외친다.

이토록 애가 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면서 끝내는 오바마 대통령에게도 알려졌다. 딸 둘의 아빠인 오바마는 동영상을 찍은 카프리나 할머니 앞으로 아래 패이스북 답장을 보냈다.

obama reply

"카프리나에게 눈물을 훔치라고 말해주세요. 왜냐면 저는 아무 데도 가지 않으니까요. 백악관을 떠난 후에도 난 그녀와 똑같은 미국 시민으로 남을 겁니다. 그리고 카프리나가 어른이되면 내 옆에서 열심히 사회활동에 참여하면 된다고 얘기해주세요. 그때까지 카프리나가 종종 보낼 편지를 기다리겠습니다. 같은 생일날을 축하하는 사람으로서요."

이전에도 오바마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꼬마에게 회신을 보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오바마는 국정 운영과 동시에 팬 관리에도 대단한 소질이 있는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