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02월 18일 12시 54분 KST

실제로 재현된 반 고흐의 '침실'을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할 수 있다

van gogh bedroom

실물 사진 - 에어비앤비

이젠 시카고를 방문할 때 비싼 호텔 룸을 예약할 필요가 없다. 대신 이 멋진 곳으로 직행하라.  이곳은 실제 크기로 재현된 반 고흐의 '침실'이다.

그렇다. 당신이 지녀 온 미술사에 대한 꿈을 반 고흐의 금색 침대에서 파란 벽을 바라보다 잠들며 실현할 기회가 왔다. 홀로 걸려있는 수건, 불안해 보이는 의자, 녹색빛 마루도 체험할 수 있다. 이게 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덕분인데 아마 에어비앤비에서 이만큼 격식 있는 숙박지도 드물 거다.

van gogh bedroom

오르세이 미술관에 전시된 반 고흐의 '침실'

정말로 예약이 가능한 이 방은 박물관이 개최 중인 '반 고흐의 침실들,' 홍보를 위해 준비된 것인데, 1888년에서 1889 사이에 반 고흐가 그린 '침실' 시리즈 세 작품이 한 번에 미국에서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더 특별하다.

반 고흐가 그린 '침실'은 그가 살던 '노란 집'의 일부였다. 그리고 미술관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시카고 캠퍼스의 아파트를 그림과 똑 같이 개조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이름은 '빈센트'로 등록되어있다. "숙박료로 10달러를 받는데, 물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와 "그러나 원한다면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개최하는 내 그림 전시회 표도 드리겠습니다."라는 설명도 붙어있다.

두 명까지 투숙이 가능한 이 '침실'의 숙박료는 일일  $14 달러다. 예약을 하려면 급히 서두러야 할 거다. 

36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반 고흐의 침실들' 전시는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허핑턴포스트US의 A Museum Recreated Van Gogh's Bedroom And Now You Can Rent It On Airbnb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트위터에서 허핑턴포스트 팔로우하기 |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