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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15일 09시 40분 KST

사랑이 뇌에 미치는 8가지 정신나간 영향들

love couple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뭘까? 환희, 어색함, 행복, 집착, 혼란, 열정, 피곤. 셀 수도 없이 많은 감정이 개입되는 게 사랑이다. 그러니 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의 뇌와 몸은 사랑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정과 환희같은 기분을 형성하기 위해 여러가지의 이상한 변화를 겪는다. 물론 안 좋은 변화도 있다만.

1. 사랑에 빠지면 호르몬이 갑자기 치솟는다. 처음 사랑에 빠지면 소위 말하는 사랑 호르몬이라는 옥시토신, '쾌락 호르몬' 도파민, 그리고 섹스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이 방출된다. 또 심장을 뛰게하는 아드레날린도 상승한다. 이런 다양한 호르몬이 급증하면서 흥분, 매력, 환희 등을 느끼게 되는 거다.

2. 사랑은 중독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집착을 한 적이 있는가? 그런 집착이 좀 지나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사랑은 중독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 신경과학 연구에 의하면 사랑은 실제로 마약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코카인 중독이 활성화하는 뇌 체계가 사랑할 때도 똑같이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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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랑은 인간의 생체에 아편과 같은 작용을 한다. 그렇다. 헤로인이나 다른 아편성 진통제처럼 '좋아하는' 뭔가와 관련된 뇌 부분과 사랑은 이어져 있다. 과학자들은 이것이 가장 적합한 짝을 찾는 진화론적인 역할을 했을 거라고 추측한다.

4. 사랑에 빠지면 세로토닌이 급감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세로토닌 수치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런데 세로토닌 수치 저하는 강박장애와도 연관이 있다. 즉, 사랑을 하면 집착하게 된다는 뜻이다.

5. 사랑에 빠지면 사물에 집중이 안 된다. 사랑에 빠지면서 이 생각 저 생각에 정신이 나간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을 거다. 신경과학자들은 열렬한 사랑의 감정과 집중이 겪는 변화는 인식 조절 능력 저하와도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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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랑은 공감하는 능력과 감정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랑과 친절을 목표로 하는 명상은 뇌의 공감형성과 감정관리 체계를 작동하는 동시에 자기 집착적인 생각을 낮추는 것으로 증명됐다.

7. 사랑의 단계에 따라 뇌도 변한다. '인간 신경과학 프런티어' 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MRI로 한 사람이 빠져있는 사랑의 단계를 분별할 수 있다. 사랑에 빠지면 뇌 보상중추가 활발해지는 반면 해어질 땐 활동이 저하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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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랑에 한 번 꽂히면 뇌 안에 영원히 남을 수 있다. 어느 2011년 연구에 의하면 장기간 동안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과 새로 사랑에 빠진 사람들 뇌의 일부에서 유사한 활동이 일어난다. 그런 뇌 부분을 연구하므로써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 거라고 연구자들은 추측한다. 그러니 결론은, 사랑은 영원할 수도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8 Crazy Things Love Does To Your Brain, According To Scienc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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