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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13일 06시 26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13일 06시 26분 KST

버락 오바마가 TV에서 영부인에게 밸런타인 데이 메시지를 보내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엘런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더 엘런 쇼'에 출연해 아내인 미셸 오바마로부터 밸런타인데이 메시지를 받았다.

미셸은 "안녕, 놀랐지?"라며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당신을 위해 시를 하나 썼어"라고 말하며 아래 시를 읽어줬다.

"장미는 빨갛고, 제비꽃은 파랗고, 당신은 대통령이고 난 당신 여친이야.(I am Your Boo)"

버락은 이런 사랑스러운 편지를 받고 가만있을 남자가 아니다. 엘런은 빨간 천으로 장식된 세트를 가리키며 "(미셸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해 놨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바마가 말한다.

ellen show

"빨리 상황실에 누가 전화 좀 해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일이 좀 핫(hot)해졌기 때문이죠."

"미셸,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정말 제대로 할게. 당신한테 주키니 빵도 만들어줄 거야."라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당신이 음...엘런의 디자인 챌린지?를 보는 동안 마사지도 해줄게"

"왜냐면 난 당신을 너무 사랑하니까. 나 오바마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을 더 '케어'하니까."

그는 물론 저 말을 하면서 '오바마 케어'를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렇다. 가정과 국가를 동시에 사랑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열심히 '케어'하면 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