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6년 02월 10일 05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10일 06시 43분 KST

뉴햄프셔 경선: 버니 샌더스-도널드 트럼프 승리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Sen. Bernie Sanders, I-Vt,  makes a point during a Democratic presidential primary debate with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Hillary Clinton hosted by MSNBC at the University of New Hampshire Thursday, Feb. 4, 2016, in Durham, N.H. (AP Photo/David Goldman)
ASSOCIATED PRESS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Sen. Bernie Sanders, I-Vt, makes a point during a Democratic presidential primary debate with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Hillary Clinton hosted by MSNBC at the University of New Hampshire Thursday, Feb. 4, 2016, in Durham, N.H. (AP Photo/David Goldman)

이번엔 버니 샌더스와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두 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두 후보가 승리했다.

민주당의 샌더스 후보는 이날 오후 9시께 22%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8.3%를 얻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39.6%를 득표했다.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샌더스의 승리를 확인했고, 허핑턴포스트US도 "뉴햄프셔가 사회민주주의자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시간 22% 개표가 이뤄진 공화당에선, 트럼프 후보가 34.2%를 득표해 존 케이식 후보(16.0%)를 두 배 이상 앞섰다. 허핑턴포스트US는 "성차별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 외국인혐오자가 이겼다"고 보도했다.

공화당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34.2%)-존 케이식(16.0%)-젭 부시(11.6%)- 마르코 루비오(9.9%) 순서다. 선전이 예상되던 마르코 루비오는 TV 토론에서의 참패로 경선에서 뒤쳐지기 시작했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함께 대선 풍향계로 불린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햄프셔는 샌더스 의원의 지역구인 버몬트 바로 옆 주로, 그의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버니 샌더스는 민주당 경선에서 계속해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지만 클린턴에게는 향후 경선 과정 역시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8시50분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아이오와 코커스에선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테드 크루즈 후보가 승리했다.

Photo gallery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미국 대선 See Gallery


Photo gallery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미국 대선 See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