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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9일 13시 0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09일 16시 58분 KST

백악관, 사드 추진은 "순전히 북한 위협 때문"이라고 주장하다

President Barack Obama pauses while speaking about the economy, Friday, Feb. 5, 2016, in the Brady Press Briefing Room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The president said the U.S. has the strongest, most durable economy in the world. He pointed to wage and income growth, job growth, lower oil prices and increasing health insurance as evidence. (AP Photo/Pablo Martinez Monsivais)
ASSOCIATED PRESS
President Barack Obama pauses while speaking about the economy, Friday, Feb. 5, 2016, in the Brady Press Briefing Room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The president said the U.S. has the strongest, most durable economy in the world. He pointed to wage and income growth, job growth, lower oil prices and increasing health insurance as evidence. (AP Photo/Pablo Martinez Monsivais)

미국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사드 장비와 기술의 배치는 순전히 북한에 의한 위협 때문에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어니스트 대변인은 한미 양국이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논의에 착수한 데 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결과, 미국은 한국 등 우방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에 사드시스템을 지원하는 장비와 기술을 배치하는 것에 관해 한국과 공식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고려할 때 그들은 확실히 어느 나라보다 (북한에 압력을 넣을) 더욱 좋은 입장에 있다"며 "중국은 지난 24∼36시간에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상황을 지지할 수 없음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종류의 도발과 불안정하게 행동은 중국이 매우 우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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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 역시 중국의 지지를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며 "중국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는 방어 시스템이고 중국이 아닌 북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이 북한 제재 강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미국은 북한 은행 시스템에 대한 국제 제재를 강화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중국은 가난한 북한의 내부 상황이 악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며 이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장의 사진으로 보는 북한 로켓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