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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9일 07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09일 07시 11분 KST

삼진어묵 '원산지 속였다는 기사는 왜곡 보도다'

삼진어묵페이스북

삼진어묵이 '부산명물인 삼진어묵이 원산지 표시 안 했다'는 뉴스1의 보도에 반박 글을 올렸다.

뉴스1은 지난 2월 5일 '부산명물 '삼진어묵' 알고 보니 수입산…원산지 표시안해'라는 기사에서 '부산의 대표적 먹거리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는 삼진어묵이 수입산 어육을 100% 사용, 가공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영도구 봉래동 삼진어묵(대표 박종수)은 어묵의 원료가 되는 어육을 동남아지역 국가에서 60% 미국에서 40% 등 100% 전량 수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삼진 어묵 측은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국내 생산되는 어묵의 90%가 수입산 연육이며 국내산 10%도 대부분 잡어를 갈아 만들어 저가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반박 글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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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진어묵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과 직영점에 '수입상'이라고 원산지 표기가 되어있고 매장 내 원산지 표기를 비치해 두었다고 한다.

또한,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1의 기사는) 악의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전형적인 편파? 왜곡 보도다. 진위는 언론중재위 제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형태의 민형사상 조치를 통해 밝힐 것이다. (라고 삼진 식품 측은 입장을 전했다)"라며 "내가 이 공간을 통해 지적하고 싶은 것은, 제대로 읽기만 해도 이 기사가 얼마나 팩트가 부실하고 인과관계가 잘못된 기사인지 파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제목만 보고 삼진이 무슨 큰 부정이라도 저지른 듯 접근하는 대중들의 행태다."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악의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전형적인 편파•왜곡 보도다. 진위 여부는 언론중재위 제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형태의 민형사상 조치를 통해 밝힐 것이다. (라고 삼진식품 측은 입장을 전했다.)내가 이 공간을 통...

Posted by 박상현 on Friday, February 5, 2016

그는 "삼진어묵 뿐만 아니라 모든 어묵 제조 업체는 식품위생법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규정하는 식품표기사항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만약 이 규정을 어겼다면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고, 시장에서 퇴출당함이 마땅"하고 "대한민국에서 어묵을 생산하는 어떤 업체도 국내산 생육을 써서 어묵을 만든다고 말하지 않았다. 어묵의 시장가격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다. 어묵도 맛살도 이 부분을 언제나 명확히 밝혔다"고 주장했다.

뉴스1은 기사에서 '삼진 어묵이 최근 36개 상품 중 16개 품목이 가격이 인상돼 사실상 가격을 ‘인상’했으며 그 원인으로 재룟값을 지목했지만, 수입되는 어육의 가격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져 ‘꼼수’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진어묵 측은 "수입죄는 연육 자체에 큰 가격 변동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환율이 10% 이상 올랐으며 새로 찾아낸 연육 생산지인 인도가 아직 관세 10%가 적용되는 지역이어서 가격 인상을 하게 되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