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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5일 09시 20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05일 09시 53분 KST

사형제도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의 의견이 엇갈리다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Sen. Bernie Sanders, I-Vt,  and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Hillary Clinton spar during a Democratic presidential primary debate hosted by MSNBC at the University of New Hampshire Thursday, Feb. 4, 2016, in Durham, N.H. (AP Photo/David Goldman)
ASSOCIATED PRESS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Sen. Bernie Sanders, I-Vt, and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Hillary Clinton spar during a Democratic presidential primary debate hosted by MSNBC at the University of New Hampshire Thursday, Feb. 4, 2016, in Durham, N.H. (AP Photo/David Goldman)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는 4일 열린 TV토론에서 사형제도에 대한 의견차를 드러냈다. 클린턴은 특정 상황에서 사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샌더스는 정부가 '살인 행위'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이날 MSNBC로 중계된 토론에서 사형제도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연방 사법체계를 훨씬 더 신뢰"하지만 각 주에서 집행되는 사형제도에 대해서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각 주들이 안전장치를 갖춰 헌법 가치에 맞는 방식으로 사형이 집행되도록 연방대법원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매우 제한적이고 특별히 악랄한 범죄의 경우, (사형제도는) 적절한 처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주들이 아직도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클린턴의 말이다.

반면 샌더스는 너무 많은 무고한 사람들, 특히 소수자들이 죄가 없음에도 사형을 당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물론 야만적인 범죄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폭력과 살인이 횡행하는 이 세계에서 정부가 스스로 살인행위의 가담자가 되어어슨 안 된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샌더스는 누군가 살인을 저질렀다면 징역형에 처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정부가 살인에 가담하는 일은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에 게재된 'Bernie Sanders And Hillary Clinton Split On The Death Penalty(영어)'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Clinton and Sanders on the death penalty

"In a world of so much violence and killing I just don't believe the government itself should be part of the killing." - Bernie Sanders

Posted by Vox on Thursday, 4 Februar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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