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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3일 10시 3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03일 12시 29분 KST

'무한도전'의 그 부산경찰의 실제 브리핑 장면(동영상)

*업데이트 - 2015년 2월 3일 오후 5시 10분

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이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가짜약 제조범을 검거한 것은 부산 기장경찰서의 지능범죄수사팀이다.

*원래기사 - 2015년 2월 3일 오후 3시

지난 2015년 12월 방영된 MBC ‘무한도전 - 무도 공개수배’는 여러 부산 경찰들을 스타로 만들었다. 그중 한 명은 당시 형사3팀 소속으로 등장한 정태우 경감이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날카로운 눈빛 덕분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크게 회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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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월 2일, 밤 JTBC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태우 경감의 또 다른 얼굴을 공개했다. 부산 외곽의 한 탕제원에서 가짜 만병통치약 제조해 암 환자들에게 판매한 일당을 검거한 상황을 브리핑하는 정태우 경감의 모습이다. 부산 기장경찰서 수사과 팀장으로서 브리핑을 하는 모습이 ‘무한도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만병통치약? 암환자에게 '발암물질 범벅 기름' 판매

암환자에 '발암 기름'을 판매한 나쁜사람들이 붙잡혔습니다.누구한테? 거기나온 그 형사한테! (a.k.a. 무도형사)

Posted by JTBC 뉴스 on Tuesday, February 2, 2016


JTBC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에서 검거된 이들은 76살의 서모씨 부자다. 이들은 “2013년 5월부터 수입 명태의 간을 유압기로 짜낸 '어간유'를 제조해 암 치료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며 팔았다.” 2리터짜리의 제조비용은 2만원, 하지만 시중에는 50만원에 판매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