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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2일 15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02일 15시 43분 KST

잭 블랙, '무도' 노개런티..애초부터 출연료 논의 없었다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한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측 관계자는 "잭 블랙의 '무도' 출연과 관련, 논의 단계부터 출연료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잭 블랙과 '무한도전' 측이 출연 논의를 오래 한 것으로 안다. 스케줄 조정 때문에 오래 전부터 논의를 해왔다"라면서 "그 단계 때부터 출연료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오고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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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쿵푸팬더3' 내한 행사 역시도 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비행기와 숙박은 비용이 당연히 발생하지만 행사 참석 등에 대한 개런티 지급 등은 없었다"라면서 "'무한도전' 출연 역시 노 개런티"라고 전했다.

또 "홍보의 일환으로 출연한 것이다. 우리 쪽에서도 잭 블랙 측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이고 잭 블랙과 잘 맞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고 잭 블랙 측도 그런 면에서 '무한도전' 출연을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1박 2일 간의 내한 일정인데 잭 블랙처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정말 2박 3일처럼 일정을 소화하고 출국했다"면서 "출국할 때 '무한도전' 멤버분들이 나오셔서 왁자지껄하게 출국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잭 블랙은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 '무한도전'에 전격 출연하면서 배꼽 잡는 몸개그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쿵푸팬더3'는 팬더 포가 어린 시절 헤어졌던 친부 리를 만나면서 비밀의 팬더 마을로 떠나 악당 카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월 28일 개봉해 흥행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