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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1일 10시 27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2월 01일 10시 34분 KST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탈당 이전 지지율 회복하다 (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이 안철수 의원 탈당 이전 수준의 지지율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 등이 창당을 준비하고있는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더민주는 1주 전 대비 1.9%p 상승26.9%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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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성장론 정책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민주의 지지율은 3주연속 상승한 것이며, 안철수 의원 탈당 이전(12월1주차 26.9%)의 지지율을 회복한 것이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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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가칭)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기획조정회의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반면 국민의당은 전주보다 4.0%p 하락13.1%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2주 연속 하락한 것이며,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던 1월2주차(20.7%)와 비교하면 2주 만에 7.6%p 급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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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런 추세는 광주·전라 지역과 수도권에서도 그래도 나타났다.

국민의당이 '베이스캠프'로 삼고 있는 광주·전라 지역의 경우, "더민주가 3.7%p 상승(23.7%→27.4%)한 반면, 국민의당은 2.3%p 하락(33.4%→31.1%)"했다는 것.

수도권에서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더민주가 3.0%p 상승(27.4%→30.4%)한 반면, 국민의당은 5.8%p 하락(17.7%→11.9%)"한 것.

리얼미터는 "더민주의 상승은 김종인 체제로의 원만한 권한 이양, 김홍걸 교수의 입당과 호남 의원들의 잔류, ‘더불어 콘서트’의 흥행 등으로 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일부가 재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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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8%로 3주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16.8%)였으며, 안철수 의원은 13.2%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총응답자 : 전국 성인 2532명
  • 조사방법 : 유무선(50:50)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 조사기간 : 2016년 1월25일(월)~29일(금)
  • 응답률 : 5.8% (자동응답 : 4.3% / 전화면접 26.4%)
  • 표집오차 : 95% 신뢰수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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