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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31일 11시 35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01월 31일 11시 40분 KST

뉘르부르크링 인근 주민들의 흔한 드리프트? (동영상)

Youtube/EMS Nordschleife TV

전 세계 레이서들(과 레이싱 게임 마니아들)에게 널리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이 역사 깊은 서킷은 20km가 넘는 총연장과 150개 이상의 코너, 그리고 엄청난 고저차로 악명 높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이 곳을 찾기도 하고, 여기에서의 랩타임 기록을 마케팅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뉘르부르크링 스티커는 인기 액세서리 중 하나다...

nürburgring

앞 차의 뒷유리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는 바로 그 스티커...

그런 뉘르부르크링 인근 도로로 추정되는 곳에서 운전자들이 아무렇지 않게 드리프트를 선보이는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됐다.

* 드리프트 : 빠른 속도로 코너를 빠져나오기 위해 의도적으로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하는 고난이도 드라이빙 기술. 타이어 기술 발달로 일반적인 레이싱에서는 사라진 풍경 중 하나이지만, '드리프트 레이싱'은 그 자체로 여전히 인기 스포츠 중 하나.

17일 'EMS Nordschleife TV' 계정에 업로드된 이 영상을 한 번 살펴보자. 제목은 '뉘르브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의 금지된 드리프트. 2016년 1월16일'이다.

영상 게시자의 설명은 대강 이렇다.

주말을 맞아 스키어들만 아이펠(Eifel; 독일 서부에 위치한 고원지대)의 겨울을 즐기는 건 아니다. 인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넘어 온, 레이싱에 대한 의지로 가득한 젊은 운전자들은 뉘르부르크링 인근에 마련된 이 곳에서 드리프트 기술을 연마했다.

영상을 보면, 눈으로 뒤덮인 회전식 교차로(roundabout)에 진입한 차들은 일제히 나름의 드리프트 기술(?)을 선보인다. 일부 차량은 몇 바퀴씩 빙글빙글 돌기도 한다.

참고로 일반 도로에서 드리프트는 대개 '범죄'로 간주된다. 자신의 차량은 물론, 다른 차들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

드리프트를 꼭 해보고 싶다면 서킷에서 열리는 강좌 등을 활용하자. 물론, 비디오 레이싱 게임도 훌륭한 대안 중 하나다.


(H/T : CAR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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